전국대파협의회는 가격 안정을 위해 재배 면적의 10%인 550㏊를 산지 폐기하기로 합의했으며 농림부는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에 따라 무상 지원을 하기로 했다.생산량이 10% 줄어들 경우 대파 가격은 지금보다 25% 올라 ㎏당 464원이 581원으로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 농림부는 올해 가을대파를 최저가격보장제 품목으로 정하고 농협을 통한 계약 재배를 확대해 대파 재배 농가의 소득을 안정시킬 계획이다.
<신연수기자>yssh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