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신입사원 경쟁률 137대1

  • 입력 2000년 11월 13일 18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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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의 신입사원 경쟁률이 이례적으로 137대 1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랜드는 최근 유통 패션디자인 인터넷 등 12개 부문에 걸쳐 2001년도 상반기 채용을 위한 원서를 접수받았는데 80명 모집에 1만1000여명이 지원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137대 1의 경쟁률로 예년의 40대 1에 비하면 3배가 넘는 것.

회사 관계자는 “기업들의 잇따른 부도로 취업문이 좁아지고 있는 가운데 지식경영 사례 등이 언론에 소개되면서 이랜드의 인기가 높아진 것 같다”고 말했다.

<하임숙기자>arteme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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