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0-10-18 23:172000년 10월 18일 23시 17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18일 블룸버그 통신과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대우차는 폴란드공장에서 조직개편 해고 등을 통해 인력을 줄인다. 지난해 7월 8700명이던 인력이 6월 현재 6200명으로 줄었고 연말까지 5100명 수준으로 축소된다.
대우차는 96년 이 공장을 인수하면서 폴란드 정부에 ‘3년동안 해고는 없다’고 약속했는데 그 기간이 지나 ‘법률이 허락하는 범위에서’ 고용조정을 시작한다는 것이다.
<하임숙기자>arteme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