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벤처기업인 JS정보통신(www.jsinfo.co.kr)은 최근 미국의 위성보유업체인 월드스페이스와 디지털 위성라디오 방송에 관한 전략적 제휴를 맺고 내년부터 위성라디오 수신기를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
JS정보통신은 월드스페이스가 보유한 ‘아시아스타위성’의 4개 채널을 5년간 사용할 수 있는 사업권과 위성라디오 수신기를 생산, 보급할 수 있는 권리를 확보했다.
디지털 위성라디오 수신기는 콤팩트디스크(CD) 수준의 잡음없는 고음질이며 지상파 방송이 미치지 못하는 산간 오지나 외딴 섬 등에서도 방송을 들을 수 있다고 JS정보통신은 설명했다.
또 이 수신기를 이용하면 미국의 CNN과 블룸버그 등 세계적 뉴스방송과 필리핀의 MBC, 태국의 BNT MTV아시아 등 아시아 지역방송까지 들을 수 있다. 문의 02―3473―0771
<천광암기자>ia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