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신]클릭앤콜, 무료시범서비스

  • 입력 2000년 9월 4일 18시 59분


‘전화번호 검색에서 통화까지 원스톱으로’

전화번호를 검색하면 자동으로 전화를 걸어주는 인터넷 전화 서비스가 등장했다.

클릭앤콜(대표 이재원)은 회사 이름 그대로 ‘클릭 한번으로 전화걸기 기능’까지 연결되는 다이얼북(www.dialbook.co.kr) 서비스를 이달부터 시작했다.

일단 11월말까지 3개월간 무료시범서비스에 들어간 뒤 수신자 부담 유료통화 방식으로 전환할 계획.회사측은 병원 중고차매매소 등 업소가 주 고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일단 16일까지 예약 가입 신청을 하면 50통화의 무료 인터넷 전화 통화를 할 수 있다.

다이얼북 사이트에서는 전화번호 검색 및 지역별, 업종별 전화번호 분류 기능도 제공된다.지역과 업종이 트리 모양으로 구분돼 있어 사용자가 사이트를 사용하는 도중 어느 지역과 어느 업종을 검색하고 있는지 알아보기 쉽다는 회사측의 설명이다.

<이명재기자>mj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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