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 창립 55주년

화장품 업계에서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주)태평양(사장 서경배·徐慶培)이 5일 창립 55주년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갖는다. 기념식에서는 한국유방건강재단에 1차 지원금 2억원을 전달하고 9월 한달 동안 본사 및 지역별 이동 채혈을 통해 2만3000여명 전직원이 참가하는 사랑의 헌혈활동과 헌혈증서 모으기 운동도 갖는다. 회사측은 10월 헌혈증서를 모아 증서가 필요한 고객에게 무료로 전달할 예정이다. 태평양은 또 올해말까지 아이오페, 비타젠, 화이트, 레티놀2500 인텐시브, 파워리프팅 등 제품 판매시 개당 500원씩 1억원 가량의 기금을 조성, 양로원 등에 전달할 계획이다.

<구자룡기자>bon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