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주]맥슨전자-대원화성-풀무원 外

▽맥슨전자〓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현대전자 LG정보통신 씨앤아이의 실사가 종료됐다는 소식으로 주가도 강세. 늦어도 28일까지 매각여부가 최종 결정될 전망. 맥슨전자가 미국의 ART사와 음성인식기술에 대한 라인센스계약에 합의한 점도 호재로 작용.

▽대원화성〓보유중인 한통하이텔 지분을 장내 처분한 자금과 보유중인 잉여금 등 총 500억여원으로 정보통신 등 신규사업에 진출할 계획이라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 합성피혁 및 벽지 등을 생산하는 대원화성은 지난해 매출이 전년대비 18% 증가한 591억원, 순이익은 232% 늘어난 57억원을 각각 기록.

▽풀무원〓생명공학진출 재료로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하는 등 14일까지 연속 8일째 상한가행진.

▽스탠더드텔레콤(코스닥)〓이동통신장비업체. 독일 도이치텔레콤 및 신세기통신과 대규모 납품계약체결을 추진중인 것으로 전해지면서 주가도 강세. 신세기통신과는 이달말 연간 10만대 규모의 이동통신 단말기 납품계약을 맺을 예정이라고.

▽주성엔지니어링(코스닥)〓세계 반도체 경기 호전에 따른 수출증가로 실적도 대폭 호전될 전망. 작년 25%에 그쳤던 수출비중이 올해는 50%수준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올해 매출액은 1500억원,순이익은 250억원에 이를 전망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한편 이회사는 14일 공시를 통해 ‘유무상증자를 실시하기로 결정했으며 구체적인 증자일정은 23일까지 재공시하겠다고 밝혔다.

<이강운기자> kwoon9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