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어카운트형 상품 시판…주식-채권-현금 '황금분할' 투자

  • 입력 2000년 2월 17일 20시 20분


‘주식 채권 현금의 황금분할을 짜드립니다’

LG투자증권이 주식 채권 현금성자산 등에 골고루 투자할 수 있는 랩어카운트형 금융상품 와이즈랩(WISE WRAP)을 21일부터 판매한다.

투자기간은 1년 이상이며 최저가입금액이 개인은 5000만원, 법인은 5억원 이상.

LG투자증권의 자체 펀드평가시스템인 ‘펀드레이다’에 의해 선정된 9개의 다양한 수익상품을 자산배분모델인 ‘옵티마이저프로’를 통해 고객의 투자목적과 성향에 맞게 자산배분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운용된다.

펀드레이다에 의해 선정된 9개 상품은 현금성자산인 MMF(머니마켓펀드)와 채권형자산에 국공채펀드및 우량채권형펀드, 주식형자산에 안정형과 대형가치형, 대형성장형, 중소형가치형, 중소형성장형, 인덱스펀드 등이다. 운용은 LG투자신탁운용, 동원BNP투자신탁, 교보투자신탁운용이 맡는다.

이 상품은 특히 고객이 영업점에서 상담을 한 뒤 질문지를 작성하면 그자리에서고객성향에 맞는 추천 포트폴리오 결과를 알 수 있으며 운용에 들어간 뒤에는 3개월마다 투자성과보고서를 받아볼 수 있다.

<최영해기자> money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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