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헛 "불만고객엔 공짜"

  • 입력 1999년 9월 1일 18시 23분


피자헛“불만고객엔 공짜”‘고객을 만족시키지 못하면 공짜.’

한국 피자헛은 고객이 서비스나 음식맛에 만족하지 못하면 돈을 한푼도 받지않는 파격적인 고객만족제도인 ‘고객만족보증 프로그램’을 1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시행했다. 피자 맛이 고객 기준에 못미쳤을 때는 물론 △종업원의 옷이나 매장이 더럽거나 △음식이 늦게 나왔을 때, 또 △종업원이 불친절한 경우에도 음식값을 받지 않을 방침이다. 고객은 만족하지 못하는 이유를 ‘고객 제안서’에 적어 제출하기만 하면 된다.

〈성동기기자〉espr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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