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위, 대한-성원등 10개 상호신용금고 퇴출

  • 입력 1999년 8월 6일 19시 05분


대한 성원(이상 서울) 동화 신세계(부산) 대한 신양(대구) 국일 쌍인(대전) 영천(경북) 한일(경남) 등 10개 상호신용금고가 퇴출된다.

금융감독위원회는 올 6월 경영개선명령을 받아 영업이 정지된 13개 상호신용금고 가운데 이들 10개 금고의 경영개선계획을 승인하지 않고 퇴출시키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그러나 금감위는 지역경제에 미칠 충격을 완화하고 공적자금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10개 금고에 대해 제삼자 인수를 추진하기로 했다.

〈정경준기자〉news9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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