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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9년 3월 18일 08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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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부치 게이조(小淵惠三)일본총리는 20일 서울에서 열리는 김대중(金大中)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일본정부의 이같은 방침을 전달키로 했다고 일본 NHK방송이 17일 저녁 보도했다.
일본정부의 외환추가융자 10억달러는 작년 10월 김대통령의 방일때 두 정상이 합의한 일본 수출입은행자금 30억달러와는 별개다.
한국정부는 이번 10억달러의 차관을 한국기업의 대일 투자나 환경산업 에너지절약형산업 등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이 방송은 전했다.
〈도쿄〓권순활특파원〉shkw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