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 조사단, 8~9일 訪韓활동…야당도 방문계획

세계적인 신용평가기관 무디스사의 조사단이 8,9일 이틀간 한국의 국가신용등급 상향조정을 위한 방한조사활동을 벌인다.

조사단은 이를 위해 재정경제부 금융감독위원회 한국은행 등과 함께 야당인 한나라당도 방문한다.

5일 재경부 관계자는 “무디스가 한나라당을 방문하는 것은 경제회복를 뒷받침할 수 있는 정치안정을 위해 야당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무디스는 이번 실사를 바탕으로 다음달 한국의 신용등급을 상향조정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치영기자〉higgled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