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영씨 4일 또 방북…남북경협사업 추진방안 논의

  • 입력 1999년 2월 2일 19시 36분


정주영(鄭周永)현대명예회장이 금강산 개발사업과 서해안 공단조성 등 남북경협사업의 추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새해들어 처음으로 4일 오전 판문점을 통해 북한을 방문한다.

지난해에 이어 4번째로 이루어지는 정명예회장의 판문점 통과 방북엔 정몽헌(鄭夢憲)현대회장 등 회사 관계자 7명이 동행한다. 정명예회장은 2박3일간의 방북을 마치고 6일 판문점을 통해 돌아올 예정이다.

〈한기흥기자〉eligius@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