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개 공공투자사업, 예비타당성조사 실시

  • 입력 1998년 12월 23일 19시 36분


예산청은 총사업비 5백억원 이상인 전남중부고속도로(무안∼광양) 진도대교 등 13개 투자사업에 대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예비타당성 조사는 국민경제 및 국토개발계획과의 부합여부, 수요 및 총사업비, 투자 우선순위, 착공시기 등에 대한 경제성 분석을 통해 투자효율성이 낮은 사업이 무분별하게 추진되는 것을 막는다.

예비타당성 조사를 받는 주요 투자사업은 △중앙고속도로 연장(춘천∼철원) △영산강 Ⅳ지구(육지부) 개발 기본조사 △대구 패션어패럴밸리조성(대구 봉무동일대) △강원도 역사문화촌 조성(대관령 일대 20만평) △중부내륙고속도로 연장(양평∼포천) △제2동서고속도로(군산∼포항) △음성∼제천 고속도로 등이다.

〈임규진기자〉mhjh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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