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인천시가 시의회에 제출한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하철1호선 부채 규모는 현재 5천16억1천1백만원이며 지하철 개통전 까지 추가로 1천28억9천9백만원을 차입할 계획이다. 시는 총 6천45억원의 부채 가운데 △올해 13억9천8백만원 △99년 5백7억4백만원 △2000년 7백24억6천4백만원 △2001년 7백75억6천4백만원 △2002년 1천75억6천4백만원 △2003년 4백49억7천만원 △2004년 1백25억6천4백만원 등으로 나눠 2015년까지 원금과 이자를 갚아 나가야 한다.
시 관계자는 “개통 첫해인 99년 2백43억원, 2000년 63억원, 2001년 54억원의 운영적자를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며 “여기에 부채까지 감안하면 10년이상 적자운영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박희제기자〉min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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