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기관 부실여신 총 25조6천억원…금감위 자료

  • 입력 1998년 10월 16일 19시 12분


은행 증권 투자신탁 보험사 등 전 금융기관이 자체적으로 회수 의문 또는 추정 손실로 분류한 부실여신이 25조6천4백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위가 16일 자민련 정우택(鄭宇澤)의원에게 제출한 국감자료에 따르면 이중 시중은행과 지방은행 등 일반은행의 총 부실여신은 10조8천8백45억원(총여신의 3.2%)이었다.

또 증권사는 2조3천1백5억원, 투신사(정리절차중인 투신사는 제외)는 3조7천5백75억원, 보험사는 2조2천1백90억원의 부실여신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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