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銀, 장은증권에 500억출자 결의

  • 입력 1998년 9월 22일 06시 56분


장기신용은행은 21일 영업정지 중인 장은증권에 5백억원을 출자키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장은은 이와 함께 국민 주택은행 신한증권 농협 등 주요채권단과 1천2백억원의 장은증권 대출금에 대한 금리 인하, 만기구조 변경, 후순위채로의 전환에 합의했다.

장은증권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경영개선계획서를 이날 금융감독위원회에 제출했으며 금감위는 25일 경영평가위원회를 열어 승인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김상철기자〉sckim0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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