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안-내륙 6개축 중심 국토개발…4차 국토종합계획기본안

입력 1998-09-09 19:20수정 2009-09-25 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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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교통부 산하 국토개발연구원은 9일 ‘21세기 국토구상’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열고 정부가 2000년부터 시행할 제4차 국토종합계획의 기본방안을 발표했다.

동서남해안을 축으로 하는 3개 연안축과 군산∼포항 인천∼강릉 평양∼원산을 연결하는 3개 동서 내륙축을 중심으로 국토를 균형개발한다는 것이 큰 줄거리다.

이 연구원의 박양호(朴良浩)국토계획연구실장은 주제발표를 통해 국토개발의 기본방향으로 △국토 균형개발을 통한 지역간 통합 △개방적 국토경영을 통한 동북아지역 경제와의 통합 △환경친화적 국토관리 △남북한간 교류촉진을 통한 한반도 통합 등 4가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국토통합축 구축〓3개의 연안축(환황해축 환동해축 남해안축)과 3개 동서내륙축을 중심으로 하는 개발축을 따라 부산 경남권 아산만권 광주 목포권 등 9개 광역권을 선정, 중점 개발한다.

▼수도권 과밀화 해소〓지방도시를 육성함으로써 해결한다. △부산은 국제물류 및 무역 △대구는 첨단산업과 패션 △전주는 영상산업과 예술 문화 △대전은 첨단산업과 행정 △울산은 수송 및 신소재개발의 중심지로 각각 개발한다.

▼국제개방거점 및 테크노밸리 조성〓인천 목포 광양 부산을 투자자유지역으로 지정하고 인천∼아산만∼군장∼대불∼광양만을 연결하는 서해안 신산업지대망을 구축한다.

〈황재성기자〉jsonh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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