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또 “인수은행이 퇴출은행의 직원들을 고용승계하도록 강요하지 않는다는 방침에 변함이 없다”고 거듭 확인했다.
이위원장은 8일 서울방송(SBS)이 주최한 ‘1백분 대토론―개혁의 조건’에 출연해 “정유와 자동차업종이 빅딜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업종”이라면서 “현대 쌍용 LG SK 한화 등 재벌그룹들이 정유업에 중복투자, 과당경쟁을 벌이는 데 따른 폐해가 적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는 “일부 정유업체가 외국에 매각되면 국내 기업들은 더 힘든 여건에서 경쟁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천광암기자〉ia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