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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8년 6월 9일 19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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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회계와 재정융자특별회계(재특)를 합친 예산요구액은 92조5백32억원으로 올해 74조8백4억원보다 24.3%가 증가했다.
금융구조조정 비용 8조5천억원을 재특에 반영하면서 재특증가율은 24.5%에 달했다.
예산청 관계자는 “내년도 세수 전망이 어두워 신규사업이나 인건비등에 대한 예산배정을 최대한 줄여나가고 금융구조조정과 실업대책에 예산지원을 대폭 늘릴 방침”이라면서 “공무원 급여도 삭감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임규진기자〉mhjh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