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철은 7일 “지난해 11월 이후 포철의 판매전문 계열사인 포스틸이 위탁받아 처리해오던 한보철강의 제품 판매와 원료구매 등 모든 업무를 최근 한보측에 다시 이관했다”고 밝혔다.
포철은 또 지난해 2월 이후 한보에 파견했던 임직원들도 전원복귀시켰다.
포철은 또 IMF체제하에서 조기 수익성 확보가 어렵거나 전망이 불투명한 사업에 대해서는 전면 보류키로 하고 우선 현재 건설중인 연산 2백만t 규모의 광양 제2미니밀 공장 공사를 중단하기로 했다.
〈이명재기자〉mj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