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환율, 26일만에 1,400원대로

  • 입력 1998년 5월 7일 20시 05분


미국달러화 값(종가기준)이 26일만에 1천4백원대로 올라섰다.

26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미국달러화는 종가기준으로 전날보다 31원 오른 1천4백원을 기록했다. 미국달러화는 지난달 13일 1천4백3원을 고비로 줄곧 1천3백원대에서 거래됐다.

기준환율은 전날보다 44원가량 오른 1천3백93.50원.

외환시장 관계자는 “월초 달러수요가 많은데다 그동안 한국경제의 기초에 비해 환율이 너무 떨어졌다는 인식 때문에 환율이 올랐다”고 설명했다.한편 자금시장에서 하루짜리 콜금리는 전날보다 0.07%포인트 떨어진 연17.98%를 기록했으나 3년만기 회사채 유통수익률은 0.05%포인트 오른 17.70%를 기록했다.

〈이용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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