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액한도대출 2천억 집행하라』…韓銀총재 은행장간담회

  • 입력 1997년 10월 24일 20시 54분


이경식(李經植)한국은행총재는 24일 상업은행 등 7개 주요 은행장과 조찬간담회를 갖고 기업이 필요로 하는 자금을 적극 지원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 총재는 특히 『기아협력업체와 관련해 한은이 지원하기로 한 총액한도대출 3천5백억원중 2천억원이 아직 집행되지 않았다』면서 『이를 조기에 활용토록 하라』고 말했다. 한편 통상산업부는 빠르면 다음주초부터 채권확인서를 발급할 계획. 기아협력업체들은 오는 11월초 기아의 재산보전처분이 내려지면 이를 제시하고 기아어음을 일반대출로 전환받을 수 있다. 〈천광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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