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말까지 서울 마포구 성산동 舊난지도 쓰레기연료화공장에 농수산물 할인매장이 들어선다.
30일 마포구에 따르면 성산동 553의1 부지1만여평에 건립중인 「마포구 농수산물 유통센터」가 올해말 개장하면 마포구를 비롯, 서울 서북권 주민들에게 신선한 농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할 수 있을 전망이다. 구는 유통센터 운영을 담당할 「마포개발공사」 설립신청을 내무부에 냈으며 인가가 나오는 대로 본격 개장할 계획이다.
유통센터가 들어설 건물은 지난 85년 서울시가 건립한 이후 사업타당성이 없어 10여년간 방치한 난지도 쓰레기연료화공장으로 지난해 3월 착공했다.
〈정영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