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영씨, 北동포돕기 5억원 韓赤기탁

  • 입력 1997년 6월 2일 20시 09분


鄭周永(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은 2일 서울 계동 현대그룹 본사에서 북한동포 돕기 성금 5억원을 姜英勳(강영훈) 대한적십자사 총재에게 전달했다. 성금은 기업 단위의 북한돕기 성금 모금을 허용하지 않는 정부 방침에 따라 개인 명의로 전달됐다. 한편 현대그룹은 지난달말의 창립 50주년 기념행사 비용을 줄여 남긴 15억원을 이날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전달했다. 〈허문명 기자〉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