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연구조합 발족…개발-판매-통상등 애로사항 처리

입력 1997-03-14 20:21수정 2009-09-27 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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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승호 기자] 「전자제품의 심장」. 전지(電池)에 붙는 별명이다. 반도체(두뇌) 디스플레이(얼굴)와 함께 전지가 핵심부품으로 자리잡으면서 전지산업의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한국전지연구조합」(초대회장 孫郁·손욱 삼성전관대표)이 14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창립총회를 가졌다. 이 조합은 앞으로 전지산업에 대한 기술개발 제조 유통 판매 통상 등 각종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일을 맡는다. 전지가 고부가가치 제품에서 차지하는 가격비중은 위성체의 경우 8%, 휴대전화는 25%, 노트북PC는 12%, 캠코더는 14%, 전기자동차는 33%를 차지할만큼 높다. 특히 휴대전화 노트북 캠코더 등은 얼마나 경박단소(輕薄短小)하게 만들수 있느냐가 전지의 무게와 크기를 얼마나 줄일 수 있느냐에 달려있어 제품경쟁력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국내 전지시장 규모는 △충전이 불가능한 1차전지 1천4백95억원 △충전이 가능한 2차전지 2천7백16억원 등 총 4천2백11억원이며 오는 2000년에는 6천3백8억원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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