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동향］政情불안에 외국인투자자 『팔자』

27일 주식시장은 외국인투자자들이 대거 「팔자」주문을 내놓으면서 약세를 기록했다. 이날 주식시장은 모그룹의 자금악화설이 나돌면서 약보합으로 출발했다. 외국인들도 계속되는 정정(政情)불안으로 보유주식을 처분, 내림세를 부추겼다. 식료 나무 종이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내렸다. 특히 증권업과 은행 보험업은 외국인투자자의 「팔자」주문이 집중되면서 고전을 면치 못했다. 그러나 아세아종합금융 등 종금주들은 합병인수(M&A)재료에 힘입어 강세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