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회사채 집중매입…작년 동기比 4배 급증

  • 입력 1996년 12월 20일 19시 33분


「千光巖기자」 이달 들어 회사채 금리가 치솟으면서 은행들이 회사채를 집중적으로 사들이고 있다. 20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은행들이 지난 1일부터 18일까지 사들인 회사채는 6천3백88억원어치로 작년 동기 1천6백11억원어치의 약 4배에 달했다. 은행들이 지난 1월부터 지난달까지 사들인 회사채 물량은 5조9백35억원으로 작년 동기 5조1천3백72억원보다 적었다. 은행들이 이달 들어 회사채를 집중 매입하고 있는 것은 회사채수익률이 높아진데다 비과세가계저축의 판매호조로 자금여력이 생겼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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