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레이저프린터 자기상표로 내년부터 수출

  • 입력 1996년 12월 8일 19시 56분


「白宇鎭기자」 삼성전자는 내년 1월부터 레이저프린터를 자기상표로 미국 영국 호주 등에 수출키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 92년부터 프린터를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으로 수출했으며 자기상표로 수출하기 시작한 것은 지난 8월 이후로 잉크젯 프린터 일부 모델에 한정됐다. 삼성전자는 잉크젯 프린터를 비롯한 전체 프린터 수출물량중 자기상표의 비중을 내년에 40%, 오는 98년에는 80%로 높일 계획이다. 내년 세계 프린터 시장규모는 총 2백25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전체의 50%를 레이저프린터가 차지할 것으로 삼성전자는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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