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아시아경기대회 경기장 9곳,개발제한구역內 건립

  • 입력 1996년 11월 12일 20시 06분


「吳潤燮기자」 오는 2002년에 열리는 부산 아시아경기대회를 위해 사이클 하키경기장 체육관 등 경기장 9곳이 개발제한구역안에 건립된다. 또 부산 아시아경기대회 및 97년 무주 전주 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 99년 용평 동계아시아경기대회를 알리는 옥외광고물을 개발제한구역안에 설치할 수 있게 된다. 건설교통부는 부산 아시아경기대회 등 국제행사를 지원하기 위한 경기장과 지역여건에 따라 불가피한 공익시설을 개발제한구역안에 설치할 수 있도록 도시계획법 시행규칙을 개정, 12일 입법예고했다. 이에 따라 부산광역시 개발제한구역안에 △사이클 테니스경기장(금정구 두구동) △하키(강서구대저동) △조정 카누(강서구 서낙동강) △양궁(기장군 기장읍) △사격경기장(북구 금곡동) 등이 건립되며 금정구 두구동, 강서구 대저동, 기장군 기장읍 등 3곳에 체육관이 들어선다. 또 부산아시아경기 등 3개 국제대회의 홍보 및 운영자금 조달을 위한 옥외광고물을 대회가 끝난뒤 1년까지 개발제한구역안에 설치된다. 이밖에 부산강서우편물집중국(강서구 대저1동1550) 강원도 보건환경연구원 및 가축위생시험소(춘천시 신북읍 산천리) 담양가사문학회관(전남 담양군 남면 지곡리)도 개발제한구역안에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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