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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전자, HDD 생산라인 싱가포르로 일원화

입력 1996-10-15 06:39업데이트 2009-09-27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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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白宇鎭기자」 현대전자는 현재 국내와 태국 싱가포르 등 3곳에 분산돼 있는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HDD) 생산을 싱가포르로 일원화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HDD 생산 일원화 방침에 따라 현대전자는 내년 봄까지 중국 대련(大連)에 1억3천 만달러를 들여 완공하려던 HDD공장 설립 계획을 뒤로 미뤘다. 金榮煥 현대전자사장은 14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싱가포르로 국내와 태국의 HDD 생산라인을 이전한 뒤 용량 2기가바이트(GB)이상인 고급제품 위주로 생산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현대전자는 경기도 호법에 HDD공장을 갖고 있으며 지난 94년과 올해초 100% 인수 한 미국 맥스터는 싱가포르와 태국에서 공장을 가동하고 있다. 현대전자의 2.5인치 및 3.5인치 HDD 생산규모는 호법과 태국 그리고 싱가포르 공 장을 합하면 분기당 4백만개이다. 호법 생산라인을 싱가포르에 이전한 뒤 국내에서 는 맥스터와 함께 연구개발과 마케팅만 맡는다. HDD를 전략사업으로 선정한 현대전자는 오는 2000년까지 매출 50억달러를 달성, 세계 2위업체로 올라선다는 중장기계획을 추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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