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요즘 뭐하나 봤더니…“무소유 의자 앉아 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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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정은이 진심 어린 팬서비스로 눈길을 끌었다.

김정은은 5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법정스님 빠삐용 의자에 앉아서 싸인해드리는 중”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김정은은 흰색 상의 차림으로 나무 의자에 앉아 팬의 책에 사인을 하고 있다. 허리를 숙여 정성스럽게 사인하는 모습에서 팬을 향한 따뜻한 마음이 엿보인다.

사진 속 문구 ‘무소유 의자’는 법정스님(1932~2010)의 무소유 정신을 떠올리게 해 눈길을 끌었다.

김정은은 1997년 MBC TV 드라마 ‘욕망’으로 데뷔했다.

드라마 ‘해바라기(1998)’ ‘파리의 연인’(2004) ‘울랄라 부부’(2012) ‘나의 위험한 아내’(2020) ‘힘쎈여자 강남순’(2023), 영화 ‘가문의 영광’(2002)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2008) 등에 출연했다.

금융업에 종사하는 1세 연하 재미교포 남성과 2016년 결혼했다.

김정은은 최근 KBS 1TV 시사교양 프로그램 ‘100인의 감정쇼: 더 시그니처’ 진행을 맡았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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