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새론 유작 ‘기타맨’ 30일 개봉 “아픔없는 세상에서 행복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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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년 5월 12일 15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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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월 세상을 떠난 고(故) 김새론의 유작인 영화 ‘기타맨’이 30일 개봉한다.

제작사 성원제약은 12일 영화 ‘기타맨’이 21일 언론배급시사회와 관객과의 대화(GV)를 진행한 뒤 30일 정식 개봉한다고 밝혔다.

영화 ‘기타맨’은 고된 현실 속에서도 음악과 인연을 통해 희망을 찾으려는 천재 기타리스트 기철(이선정 분)의 사랑과 상실, 그리고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극 중에서 김새론은 키보드 연주자 ‘유진’ 역을 맡았다. 김새론은 따뜻한 말과 행동으로 세상의 낙오자인 천재 기타리스트 기철의 마음의 벽을 허무는 인물을 연기했다.

앞서 제작사 측은 지난달 28일 ‘기타맨’의 OST인 ‘아픔 없는 세상’을 공개하며 김새론의 모습이 담긴 영상도 함께 선보였다.

고인과 함께 촬영했던 이선정 감독은 “김새론이 늘 밝은 에너지를 보여줬고, 열정도 넘쳤다”며 “이 작품으로 멋지게 복귀하길 바랐다”고 했다. 그러면서 김새론을 향해 “영화 OST 제목처럼 아픔 없는 세상에서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새론 유작#기타맨#이선정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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