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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 “‘신동곤’으로 8년 무명 생활, 이름값에만 400만원 써”
뉴시스(신문)
입력
2025-02-25 01:15
2025년 2월 25일 01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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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트로트 가수 신성이 이름에 얽힌 일화를 공개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에는 코미디언 정경미가 절친 박준형, 김미려, 신성을 초대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신성은 가수로 성공하기 전 여러 직업을 거쳤다고 밝혔다. 그는 “20대 때 직장 생활을 했다. 공장에서 2교대, 3교대도 다녀봤고 사무직도 해봤다고 말했다.
이어 ”고등학교 시절 밴드 하면서 만난 친한 형이 있는데 직장 생활을 같이했다“며 ”어느 날 형이 가수 한 번 해보자더라. KBS ‘아침마당’에 일반인이 나와 노래하는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했다“고 설명했다.
신성은 ”오디션을 거쳐 세 팀만 뽑히는데 방송을 탔다. 당시 작가님이 인상 깊게 봐주셔서 또 불러주셨고 다섯 번 정도 출연했다“며 ”형이랑 ‘우리도 드디어 됐다’ 했는데 그 이후로 아무것도 없었다“로 말했다.
그는 ”직장 생활하면서 노래자랑이 있으면 나갔다. 스물 여덟살 때 고향 예산에서 열린 전국노래자랑에서 최우수상을 받았고, 상반기 결산에선 장려상을 받았다“며 ”지역에서 앨범을 내며 활동을 하기 시작했다“고 회상했다.
이에 정경미가 ”신성이라는 이름은 어떻게 만든 거냐“고 묻자 그는 ”원래는 신동곤이다. 8년 동안 활동했다. MC들이 발음하기 어렵다며 이름을 바꾸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신성은 ”가수들 이름은 한 번 들었을 때 귀에 들어와야 한다“며 ”어머니와 철학관을 열 군데 다닌 것 같다. 당시 썼던 돈이 400만원 정도“라고 했다. 그러면서 ”용하다는 곳은 다 갔는데 이름이 다 마음에 안 들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당시 이름 후보 중에) 태극, 나일강이 있었다“며 ”트로트 가수는 이름이 촌스러워야 한다는데 나랑 이미지가 안 맞았다. 마지막으로 간 곳에서 20만원에 신성을 받아왔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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