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아내·아들과 日 여행…벚꽃 소년 같은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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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중기(39)가 일본 여행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송중기는 8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별다른 말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아내·아들과 함께 일본 여행 중인 송중기는 벚꽃을 배경으로 미소짓고 있는 모습이다. 송중기는 캐주얼한 차림으로, 모자를 쓰고 있다. 나이가 믿겨지지 않을 만큼 훈훈한 동안 외모를 뽐내 이목을 끌었다.

앞서 대만 TV 진행자 출신 작가 우단루(吳淡如)는 지난 4일(현지시간) 본인 소셜미디어에 송중기와 친구인 작가 라이헝자(賴珩佳)가 함께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

우단루는 “(라이헝자가) 아침에 일본 나가노현 가루이자와에서 산책하는데 송중기와 마주쳤다. 사진 촬영을 부탁해서 함께 촬영했다”고 설명했다. “송중기가 먼저 대만 지진에 대해 안부를 묻고, 안전을 기원해 줬다. 정말 감동적이었다”며 미담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송중기는 지난해 1월 영국 배우 출신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의 결혼, 임신을 발표했으며 그해 6월 아들을 품에 안았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