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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덕궁 깊이보기, 희정당’야간 관람‘ 신청하세요
뉴시스
입력
2024-03-26 10:30
2024년 3월 26일 10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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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창덕궁관리소는 오는 4월3일부터 6일까지 야간관람 ‘창덕궁 깊이보기, 희정당’과 공연을 연계한 ‘오얏꽃등 밝힌 창덕궁의 밤’을 운영한다.
대조전과 더불어 조선 시대 왕과 왕비가 생활하던 창덕궁 내전 영역에 속하는 희정당은‘밝은 정사를 펼치다’라는 의미를 담은 전각이다.
조선 후기 편전인 선정전을 대신해 업무보고, 국가정책 토론 등 왕의 집무실로도 활용됐다.
현재 남은 희정당은 1917년 화재로 소실됐다가 1920년 재건됐다. 전통건축 방식과 당시 근대문물 양식이 혼재되어 있다. 조선 후기와 근대 왕실 생활환경도 비교적 잘 남아 있다.
평상시 문화유산 관리를 위해 내부 관람이 제한된다. 지난 2019년부터 내부공간을 당시 모습으로 되살리는 사업으로 천장, 마루, 창호, 벽지, 카펫, 전등이 재현되고 보수·정비가 이뤄져 일부 권역이 우선 공개된 바 있다.
희정당 야간관람은 희정당 외현관과 동행각, 중앙홀을 따라 50분간 진행된다. 샹들리에를 비롯해 근대시대 다양한 전등으로 중앙 접견실과 귀빈실, 복도 등 권역 전체에 불을 밝힌 모습을 볼 수 있다. 불 켜진 창덕궁 야경도 느낄 수 있다.
대조전 월대 권역에서는 공연이 30분간 진행된다. 궁중음악을 중심으로 창덕궁 대조전에서 태어난 효명세자가 남긴 시를 노래한 시조와 궁중무용까지 즐길 수 있다.
중학생 이상의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예매는 26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선착순으로 할 수 있다. 회당 입장인원은 15명으로 제한된다. 관람료는 유료(인당 2만 원)로 진행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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