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이 “번아웃에 눈물흘린 것…수십억 빚과는 전혀 무관”

  • 뉴시스
  • 입력 2024년 1월 9일 17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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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송은이가 번아웃(신체적·정신적 탈진)과 관련된 오해를 해명했다.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홍현희 제이쓴의 홍쓴TV’에는 ‘벌써 세살인 쭌바미와 함께하는 2024년 새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지난달 29일 서울 상암동 MBC에서 열린 ‘2023 MBC 방송연예대상’ 대기실의 뒷이야기가 영상에 담겼다.

대기실에서 유튜브 촬영 중인 개그우먼 홍현희를 보고 송은이가 “뭐하냐”면서 다가왔다. 이때 홍현희는 송은이의 번아웃 발언을 언급했다.

지난달 26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가 공개한 영상에서 송은이는 “2년 전 번아웃이 심하게 왔다. 일을 해도 즐겁지도 않고 많이 걷어냈다고 생각했지만 아직도 내 손을 거치지 않으면 불안한 것도 있다”고 밝혔다. 이같은 말이 화제를 모으면서 송은이가 신사옥을 지은 후 수십억의 빚을 떠안게 됐다고 털어놓은 것이 재조명됐다.

이와 관련해 송은이는 “그건(빚) 전혀 상관없다. (빚 얘기는) 일언반구 꺼내지도 않았다. 여기서 오해를 풀어도 되겠냐”고 말했다. “해명을 ‘비보티비’에서는 안 할 생각이다. 말 나온 김에 해명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송은이는 2015년부터 콘텐츠 제작사 ‘콘텐츠랩 비보’와 미디어랩 시소를 운영 중이다.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7층 규모의 신사옥을 마련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지난해 6월 유튜브 채널 ‘ㄴ신봉선ㄱ’이 공개한 영상에서 송은이는 수십억대의 빚이 있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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