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제니 뜬다…첫 연기 도전작 ‘더 아이돌’ 오늘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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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년 5월 22일 17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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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BLACKPINK) 제니 2022.10.12/뉴스1
블랙핑크(BLACKPINK) 제니 2022.10.12/뉴스1
그룹 블랙핑크 제니의 첫 연기 도전작으로 화제를 모은 ‘더 아이돌’이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22일 오후 10시30분(현지시간, 한국시간 23일 오전 5시30분) 프랑스 남부 칸 팔레 데 페스티발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HBO ‘더 아이돌’(The Idol)이 월드 프리미어로 상영된다.

올해 칸 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초청을 받은 ‘더 아이돌’은 유명 팝 아티스트 에이블 테스페이(The Weeknd)가 제작하는 HBO 시리즈로, 떠오르는 팝 아이돌을 둘러싼 모든 관계들과 음악 산업 세계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다.

국내에서는 블랙핑크 제니의 첫 번째 연기 도전작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이에 칸 영화제 초청 발표와 함께 제니의 참석 여부에도 주목했던 터다. 칸 현지에서도 영화제를 방문한 팬들이 취재진에 제니가 ‘더 아이돌’ 일정에 참석하는지 묻는 등 열기를 실감케 했다.

제니는 작품에 출연한 위켄드 등과 함께 22일 오후 10시께 진행하는 레드카펫에 오른 뒤, 이어지는 공식 상영에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제니는 지난 20일과 21일 마카오에서 진행한 월드투어 ‘본 핑크’(BORN PINK)를 마무리하고 프랑스로 향했다.

한편 지난 16일 팔레 데 페스티발에서는 개막작 ‘잔 뒤 바리’(Jeanne du Barry) 상영을 시작으로 올해 칸 영화제 개막을 알렸다. 제76회 칸 영화제는 오는 27일까지 계속된다.

한국영화는 이번 영화제의 경쟁 부문에 작품을 올리지 못했지만 총 5편의 장편 영화가 여러 부문에 진출했다. 비경쟁 부문에는 ‘거미집’이, 주목할만한 시선에는 ‘화란’이, 미드나잇 스크리닝엔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PROJECT SILENCE)’가, 비평가주간에는 ‘잠’이 각각 초청됐고, 감독주간 폐막작으로는 ‘우리의 하루’가 선정됐다. 또한 제니의 연기 데뷔작인 HBO 드라마 ‘더 아이돌’도 비경쟁 부문에 올랐다.

(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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