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민경, 사격 국제대회 女 최종 51위

  • 뉴시스
  • 입력 2022년 12월 4일 22시 06분


코멘트
태극마크를 달고 국제실용사격연맹(IPSC·International Practical Shooting Confederation) 대회에 출전한 개그우먼 김민경이 여성부 51위에 올랐다.

4일 오전 IPSC에 따르면 김민경은 지난달 태국에서 열렸던 ‘2022 IPSC 핸드건 월드 슛 대회’(2022 IPSC Handgun World Shoot)에서 전체 순위 341명 중 333위를 했다. 여성 선수 기준으로는 52명 중 51위였다. 앞서 중간집계에서 김민경은 345명 중 106위, 여성 52명 가운데 19위까지 올라갔지만 이는 후발 주자들의 성적이 반영되지 않은 결과였다.

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열린 이번 대회에는 100여 개국에서 1600여 명이 참가했다. 국내에선 김민경, 김준기 감독 겸 선수 등 10명이 도전했다.

김민경은 IHQ 웹예능 ‘운동뚱’에서 사격을 처음 접한 뒤 1년 여 만에 ISPC 국가대표 자격을 얻어 화제가 됐다. 지난달 27일 귀국한 김민경은 다음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서울=뉴시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