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 폭탄선언 “내년에 무조건 결혼”…어떻게

  • 뉴시스
  • 입력 2022년 8월 1일 02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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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담비·이규혁 부부의 절친인 그룹 ‘슈퍼주니어’ 김희철과 농구선수 출신 서장훈이 살벌한 폭로전을 펼친다.

1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SBS TV 예능물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손담비·이규혁 부부의 오래된 친구 김희철, 서장훈의 만남이 그려진다.

손담비와 김희철은 데뷔 전 연습생 시절부터 알고 지낸 20년 지기였다. 이규혁과 서장훈은 국가대표 시절 만난 30년 지기 ‘찐친’으로 알려졌다.

제작진은 “이를 인증하듯 이들은 만나자마자 서로를 향한 거침없는 폭로전을 펼쳤다”면서 “특히 김희철은 손담비의 발언에 이규혁을 향한 질투심을 드러내며 육두문자까지 남발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귀띔했다.

또 김희철의 폭탄 고백에 스튜디오는 발칵 뒤집어졌다. 손담비의 사랑꾼 면모에 진저리 치던 김희철이 돌연 “나도 2023년에 무조건 결혼한다”고 선언해 모두를 어리둥절하게 했다. 게다가 김희철은 “예복까지 맞춰뒀다”며 기상천외한 취향의 의상부터 구체적인 결혼 계획까지 공개했다. 20년 지기 손담비마저 “내년엔 진짜냐”며 깜짝 놀랐다는 후문이다.

김희철은 과거 ‘비혼’에 대해서 언급했던 적도 있어 그의 결혼 계획에 대해 시청자와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린다. 최근 자신이 MC를 맡고 있는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에서 “만 40세 안에 결혼할 것”이라고 선언하기도 했다.

이후 네 사람은 손담비, 이규혁의 별내 집에 입성했다. 이어진 식사 자리에서는 또 한 가지 놀라운 사실이 밝혀졌다. 10년 전 손담비와 이규혁의 비밀연애 시절, 서장훈이 이규혁에게 토라져 6개월간 연락을 끊었었다는 것. 이 사연을 들은 스튜디오 MC들은 서장훈의 해명에도 “제대로 삐졌네”라며 폭소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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