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라왕, 손예진·현빈 결혼 축하 “새로운 삶 행복하길”

  • 뉴시스
  • 입력 2022년 4월 13일 07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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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디자이너 베라 왕이 현빈(40·김태평)·손예진(40·손언진) 부부 결혼을 축하했다.

베라 왕은 12일 브랜드 인스타그램에 손예진이 결혼식 2부에서 입은 연두색 드레스 사진 2장을 올렸다. “‘2020 봄 브라이덜 컬렉션’ 두번째 커스텀 베라왕하우트 드레스”라고 설명했다. 베라 왕은 댓글로 “신성하고 재능있는 젊은 부부의 결혼을 축하한다”며 “당신들의 새로운 삶에 많은 행복이 함께 하길”이라고 남겼다.

부부는 전날 미국 로스앤젤레스(LA)로 신혼여행을 떠났다. 결혼식을 올린 지 11일 만이다. LA는 처음으로 두 사람의 열애설이 불거진 곳이다. 영화 ‘협상’(감독 이종석·2018)으로 인연을 맺었으며, 2019년 1월 미국 LA 동반 여행설과 함께 마트 데이트 사진이 공개됐다. 이후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2019~2020)에 함께 출연, 결혼·결별설이 불거졌다. 총 세 차례 부인 끝에 지난해 1월 열애를 인정했다. “드라마(사랑의 불시착) 종방 후 서로 호감을 가지고 만났고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달 31일 서울 광장동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 애스톤하우스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 현빈과 절친한 배우 장동건이 축사를 맡고, MC 박경림이 사회를 봤다. 부케는 배우 공효진이 받았다. 가수 거미를 비롯해 김범수, 폴킴 등이 축가를 불렀다. 특히 거미는 사랑의 불시착 OST인 아이유의 ‘마음을 드려요’를 선곡해 의미를 더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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