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애라, 과거 아들 ‘학폭 피해’ 고백 “홈스쿨링 결심 계기”

  • 뉴스1
  • 입력 2022년 3월 5일 11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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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새끼’ 방송 화면 캡처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새끼’ 방송 화면 캡처
배우 신애라가 과거 아들에게 홈스쿨링을 경험하게 했다고 말했다.

4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새끼’(이하 ‘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홈스쿨링 중이거나 홈스쿨링을 고민 중인 학부모들이 출연해 오은영 박사의 조언을 들었다.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새끼’ 방송 화면 캡처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새끼’ 방송 화면 캡처
이날 신애라는 과거 아들을 홈스쿨링 시킨 경험이 있음을 밝히며 그 이유에 대해 말했다. 신애라는 “아들이 좋은 초등학교 다녔는데, 그러다보니 (학부모들이) 학구열이 강한 분들도 있었다”라며 “(아이들이) 본인 스트레스를 친구들에게 표현했는데 초등학생이 할 행동을 넘어섰다, 그런데 아들이 그대로 당하더라”라고 과거 아들이 학폭의 피해자였음을 고백했다.

이어 “‘아들의 내면을 강하게 해서 내보내자’ 싶어서 6학년 1년 동안 홈스쿨링을 했다”라며 “나도 ‘회피를 하는 건가’ 싶어서 많은 생각을 했는데, 이렇게는 안 되겠다는 생각이 강했다”라고 했다.

한편 ‘금쪽같은 내새끼’는 베테랑 육아 전문가들이 모여 부모들에게 요즘 육아 트렌드가 반영된 육아법을 코칭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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