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가정 양립 실천”…풀무원샘물, 여성가족부 ‘가족친화기업’ 인증 획득

  • 동아경제
  • 입력 2021년 12월 21일 10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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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샘물이 일·가정 양립을 실천하는 기업 문화를 바탕으로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가족친화기업 인증은 여성가족부가 가족친화 사회환경 조성 촉진에 관한 법률을 토대로 직장 내 자녀출산·양육 지원, 유연근무제도 등을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관과 기업을 심사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풀무원샘물은 지난 1일 가족친화인증기업으로 선정됐다. 임직원 대상 만족도 조사를 비롯한 서류 및 현장 심사 과정을 거쳤다.

풀무원샘물은 △선택적 근로시간제 △출산휴가 및 육아휴직 사용 장려 △하이브리드(Hybrid) 근무 △직원 외 가족 1인까지 건강검진 지원 △ 5년 이상 장기근속자 시상 등 임직원 및 가족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특히 출산휴가 및 육아휴직 사용을 장려하면서 부모가 함께 아이를 돌보는 맞돌봄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올해 기준 풀무원샘물 남성 근로자들의 육아휴직 이용률은 50%에 이르며, 전사 육아휴직 후 복귀율 및 출산휴가 후 고용유지율은 모두 100%를 기록하고 있다.

풀무원샘물 관계자는 “이번 인증 획득은 지속 가능한 근무 환경을 만들기 위해 회사와 직원들이 함께 노력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의 삶의 질은 높이고 스트레스는 낮추는 제도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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