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이 음악이 되는 경험”… 음악플랫폼 플로(FLO), ‘뮤직투고’ 캠페인 진행

  • 동아경제
  • 입력 2021년 6월 25일 18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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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공간 협업 ‘무신사 테라스’
공간 감성 담은 플레이리스트 제공
관련 콘텐츠 공개

음악플랫폼 플로(FLO)는 독특한 개성과 취향을 가진 오프라인 공간들과 협업해 새로운 음악 경험을 제시하는 ‘뮤직투고(Music-to-Go)’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뮤직투고는 다양한 브랜드가 고유의 개성을 보여줄 수 있는 직접 선곡한 브랜디드 플레이리스트를 플로 앱에서 소개한다. 또한 사진과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로 브랜드의 유니크한 감성과 공간을 체험해볼 수 있는 시리즈를 선보인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오프라인 방문이 자유롭지 못한 가운데 감성 있는 공간과 연계해 언제 어디서든 음악과 함께 해당 공간의 분위기를 느껴볼 수 있도록 기획한 캠페인이라고 한다. 공간을 통해 음악 경험을 극대화하는 프로젝트로 볼 수 있다.
첫 협업은 패션 문화 공간인 ‘무신사 테라스’와 진행했다. 무신사 테라스는 복잡한 도시 속에서 쇼핑과 문화, 미식 등 다채로운 경험이 가능해 젊은 세대들의 감성 충전 공간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뮤직투고를 위해 무신사 테라스가 선곡한 플레이리스트를 플로 앱에서 만나볼 수 있다. 공간 이미지와 함께 선곡 기준, 브랜드 음악 이야기가 담긴 콘텐츠는 플로 공식 소셜미디어 채널에서 공개된다. 오는 28일에는 플로 공식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플로’에서 음악과 함께 무신사 테라스를 체험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밖에 예술 콘셉트 문화공간 ‘제비다방’과 서촌 서점 ‘한권의 서점’ 등의 감성을 담은 플레이리스트를 플로 앱에서 만나볼 수 있다. 관련 콘텐츠는 다음 달 중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이새롬 플로 브랜드&마케팅 팀장은 “비대면 환경이 지속되면서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음악을 통해 공간의 취향과 감성을 느껴볼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플로 이용자들에게 새롭고 입체적인 음악 생활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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