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 “WAW, 데뷔 후 7년 간 달려온 감정 담았다”

  • 뉴시스
  • 입력 2021년 6월 2일 16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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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마마무’가 새 미니앨범 ‘WAW’(더블유에이더블유)로 돌아온다.

2일 오후 6시, 마마무는 새 미니앨범 ‘더블유에이더블유(WAW)’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

타이틀곡 ‘웨얼 아 위 나우’(Where Are We Now)는 너와 나, 우리가 몇 번의 계절을 지나 함께 달려온 나날들에 대한 소중함과 감사함을 노랫말에 담은 곡이다.

‘WAW’는 마마무가 데뷔 후 7년간 쉼 없이 달려오며 겪었던 일들에 대한 솔직한 생각과 감정들을 진솔하게 담았다.

이날 마마무는 소속사 RBW를 통해 컴백 소감을 밝혔다. “전작 ‘TRAVEL’(트래블) 이후 7개월 만인데, 뭔가 팬들과 자주 만날 기회가 적다 보니 오랜만에 컴백하는 것만 같은 기분이 든다. 이번 앨범은 새롭게 전곡 발라드로 채워 그만큼 남다르다”며 설렘을 드러냈다.

마마무는 ‘믿듣맘무’라 불리며 매 앨범마다 보컬과 퍼포먼스, 멤버들의 실력과 매력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발라드로 꽉 찬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가장 심혈을 기울인 부분이 있다면 어떤 부분일까.

“아무래도 발라드 앨범이다 보니, 각자의 보컬에 신경을 많이 썼다. 서로의 목소리에 잘 어울릴 수 있도록, 그래서 우리의 합이 잘 어우러지도록 노력했던 것 같다.”

‘웨얼 아 위 나우’는 “긴 여정 중에 함께하고 있는 서로를 향해 ‘우린 어디쯤 왔을까?’ 묻는 곡”이라고 했다.

“우리의 지난 과거, 현재, 그리고 다가올 날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마마무만의 이야기가 아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라고 생각한다. 가사와 함께 귀 기울여 들어보시기를 추천한다”며 감상 포인트를 짚었다.

그렇다면 지금, 마마무 멤버들은 어디에 있는 걸까. 네 사람은 “‘기나긴 여행 중 어느 날’, 타이틀곡 가사 중 일부분인데 인생이라는 여정 가운데 하루를 보내는 중인 것 같다”이라고 했다.

이어 “이 여행을 멤버들과, 그리고 팬 무무들과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하고 마마무로 걸어온 여행의 시간 동안, 혼자서는 할 수 없는 많은 것들을 경험했던 것 같다”며 멤버 간 돈독함과 더불어 팬 사랑을 드러냈다.

새 미니앨범 ‘WAW‘ 발매를 시작으로 ’2021 Where Are We‘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마마무는 앨범을 준비하며 다큐멘터리 촬영과 콘서트 준비를 병행했다.

이들은 “다큐멘터리는 꾸준히 제작하고 있어 멀지 않은 시기에 만나보실 수 있을 것 같고, 콘서트는 현재 모두가 안전한 상황에서 진행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를 준비 중에 있다”고 전했다.

또 “올 여름을 목표로 하고 있으니 기대해 주시면 멋지게 준비해서 선보이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무무에게 한 마디.

“무무들에게 또 하나의 새로운 앨범을 선보이게 되어 정말 기쁘고, 7년이라는 시간 동안 변함없이 응원해 줘서 정말 감사하다. 이번 앨범은 무엇보다도 우리 마마무의 목소리를 있는 그대로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된다. ’마마무표 여름 발라드‘를 즐겁게 들어주시길 바란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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