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셀렉스, 신제품 ‘웨이프로틴 드링크 복숭아’ 출시

  • 동아경제
  • 입력 2021년 3월 8일 13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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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은 단백질 제품 브랜드 셀렉스가 새로운 스포츠 드링크 ‘웨이프로틴 드링크 복숭아’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8일 밝혔다.

웨이프로틴 드링크는 매일유업이 지난해 9월 선보인 RTD(레디투드링크, Ready To Drink) 방식 단백질 음료다. 웨이프로틴 드링크 초콜릿 원재료를 100% 분리유청단백질(Whey Protein Isolate)로 개선하고 소비자의 다양한 기호를 고려해 복숭아맛을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것이다.

매일유업에 따르면 셀렉스는 대부분 단백질 제품이 농축유청단백질(WPC)를 쓰지만 웨이프로틴 드링크는 추가 공정을 거쳐 지방과 유당을 제거한 분리유청단백질만 사용해 만들어진다. 다른 제품에 비해 흡수가 빠르고 유제품 섭취가 불편한 소비자도 부담 없이 음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신제품 봉숭아맛은 스포츠 드링크 특성을 살려 복숭아과즙농축액과 인도산 홍차추출분말을 더해 끈적임 없이 깔끔한 맛을 구현했다고 강조했다. 운동 초급자나 여성에게도 적합한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최근 건강과 운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련 용품과 식품 판매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셀렉스 웨이프로틴 드링크가 간편하게 구매해 편하게 음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달걀 약 3개 분량 단백질을 함유해 근육 발달에 도움을 주고 깔끔한 맛을 즐길 수 있는 이번 신제품은 운동 초심자와 전문가가 모두 만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매일유업 셀렉스는 지난 2018년 국내 최초로 단백질 성인영양식 시장을 개척해 현재까지 누적 매출 800억 원을 돌파하면서 1등 단백질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매일유업은 향후 단백질 제품 외에 건강에 대한 다양한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을 지속 개발해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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