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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조계종, 세계 최초 금속활자 직지 한글·영문번역서 발간
뉴시스
업데이트
2021-01-27 15:06
2021년 1월 27일 15시 06분
입력
2021-01-27 15:05
2021년 1월 27일 15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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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금속활자로 인쇄된 ‘직지’의 한글 및 영문번역서가 발간됐다.
대한불교조계종은 27일“이 번역서는 2005년 종단에서 처음 번역서를 발간한 바 있으며 2020년 감수와 재편집을 통해 올해는 보다 완결된 자료로 발간했다”고 밝혔다.
2027년은 직지가 인쇄된 지 650주년되는 해이다. 조계종은 직지의 한글번역, 영어번역에 이어 올해에는 불어 번역서 발간을 추진할 계획이다.
직지는 백운경한 스님이 엮은 책이다. 금속활자로 주조된 책의 원래 이름은 백운화상초록불조직지심체요절(白雲和尙抄錄佛祖直指心體要節)이며 이를 줄여 ‘직지’로 부른다. 부처님과 조사들의 선의 요체에 대한 가르침 중 핵심을 발췌해 수록한 책으로, 선의 교과서라고도 불린다.
직지의 내용이 세계 최초 금속활자의 역사로 남겨진 것은 백운스님이 입적한 뒤 1377년에 충북 청주 흥덕사에서 백운화상의 제자스님들에 의해서였다. 직지의 인쇄술은 독일 구텐베르크의 542행 성서보다 78년 앞서 제작됐다.
직지는 구한말 초대 주한프랑스 공사였던 꼴랭드쁠랑시에 의해 수집, 이후 경매를 거쳐 앙리베베르를 통해 1950년경 프랑스 국립도서관에 기증됐다.
이후 1972년 세계도서박람회 때 최초로 공개됐다. 프랑스 국립도서관 사서로 일하던 교포 박병선 여사가 도서관에서 발견한 덕분이다.
2001년 유네스코 세게기록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직지는 상, 하 두 권이었으나 현재는 하권 1권만 프랑스 국립도서관에 보관돼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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