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성 “오르테가에 패배 후 폭식 20kg 쪄”…‘강호동의 밥심’

뉴시스 입력 2021-01-25 15:04수정 2021-01-25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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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페더급 세계 5위 정찬성과 그의 1호 팬인 아내 박선영이 남다른 입담을 선보인다.

25일 오후 9시에 방송되는 SBS플러스 예능프로그램 ‘강호동의 밥심’에는 정찬성이 출연한다. 이날 아내 박선영이 정찬성 몰래 깜짝 등장해 남편의 실체를 낱낱이 공개해 폭소를 유발한다.

박선영은 등장하자마자 “숟가락으로 남편 정수리를 때린 적 있다”고 고백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든다. 링 위에서는 누구도 범접 못 할 정찬성이지만 아내 앞에서는 영락없는 개구쟁이로 변신한다는 것. 정찬성은 녹화 중에도 도발을 멈추지 않는다.

또 아내는 “결혼 전 정찬성이 직업도 나이도 숨겼다”고 폭탄 발언을 이어 간다. 세 자녀를 둔 아내는 정관수술에 대한 고민을 토로하던 중 돌발 질문을 던져 MC 강호동을 진땀 흘리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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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종일관 정찬성과 티격태격하던 박선영은 “아무리 힘든 상황에서도 파이트 머니를 쓸 수 없었다”고 고백하며 남편을 향한 애정을 드러낸다. 이어 “내 꿈은 정찬성 지키기”라며 챔피언이 된 미래의 남편을 떠올리며 눈물을 쏟는다.

또 정찬성은 오르테가와의 경기를 회상한다.

정찬성은 지난해 10월 타이틀 매치를 향한 마지막 관문인 오르테가와의 경기에서 판정패했다. 머리에 타격을 입은 정찬성은 “경기 2·3·4 라운드의 기억이 없다”며 블랙아웃을 겪었다고 밝힌다.

그는 극심한 부담감에 경기 직전 이틀 동안 “1시간 반밖에 못 잤다”고 불면증을 고백한다. 정찬성은 한국으로 돌아와 처음 찾은 사람이 다름 아닌 심리학 교수였다고 말한다.

패배 후에는 “커리어가 끝난 것 같은 마음에 힘들었다”는 정찬성은 폭식을 하며 한 달 만에 20kg가 쪘다고 전한다. 이에 강호동은 “천하장사인 나도 못 해본 경험”이라며 선수 시절 자신의 밥심이 돼 준 추억의 음식을 대접해 정찬성의 허기진 마음을 위로한다.

정찬성은 7초 만에 KO승을 거둔 마크 호미닉전을 언급하며 받은 보너스를 공개해 주위를 놀라게 한다. 그 보너스는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는 1전 1승의 승률 100%를 자랑하는 개그맨 파이터 윤형빈이 깜짝 등장해 정찬성을 향한 팬심을 드러낸다. 그러나 정찬성과 함께한 스파링 훈련을 떠올리며 “정찬성은 악마”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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