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임창정 “만들 때는 음원 성적 염두…발표 후엔 신경 안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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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10월 19일 17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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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창정이 19일 오후 경기도 파주시 예스아이엠 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진행된 정규 16집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미리 준비된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타이틀곡 ‘힘든 건 사랑이 아니다’는 TOP100귀 선정단이 직접 투표를 진행, 압도적인 지지로 선정됐다. 노래를 듣자마자 눈물을 흘릴 만큼 애절하고,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임창정의 독보적인 고음이 인상적이다. 2020.10.19/뉴스1 © News1
가수 임창정이 19일 오후 경기도 파주시 예스아이엠 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진행된 정규 16집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미리 준비된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타이틀곡 ‘힘든 건 사랑이 아니다’는 TOP100귀 선정단이 직접 투표를 진행, 압도적인 지지로 선정됐다. 노래를 듣자마자 눈물을 흘릴 만큼 애절하고,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임창정의 독보적인 고음이 인상적이다. 2020.10.19/뉴스1 © News1
가수 임창정이 정규 16집을 발표한 가운데 음원 성적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임창정은 19일 오후 4시30분 정규 16집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를 열었다.

임창정은 음원 성적에 대해 “사실 이 곡을 만들 때는 음원 성적에 연연하며 최선을 다해서 만든 것이 맞다”면서도 “그러나 음원을 낸 이후에는 연연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이미 내가 16집을 낸 것 자체가 정말 나에게 중요한 것이고, 성적 자체는 중요한 것이 아니다”라며 “열심히 내가 만든 곡을 선보일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성과다”라고 밝혔다.

타이틀곡 ‘힘든 건 사랑이 아니다’는 ‘TOP100귀 선정단’이 직접 투표를 진행, 압도적인 지지로 선정됐다. 노래를 듣자마자 눈물을 흘릴 만큼 애절하고,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임창정의 독보적인 고음이 인상적이라는 평을 받았다.

임창정은 타이틀 곡에 대해 “사랑에 대한 접근 방식이 점점 변하게 됐다”며 “어렸을 때는 내가 뭘 하는지도 몰랐었다면 조금씩 상대방에 대해서 ‘내 옆에서 웃을 수 있는가’를 생각하게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예전에는 내 감정을 채우려고 사랑을 했었다면, 이제는 상대방을 힘들게 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다”라며 “앞으로의 다짐을 담은 곡이다”라고 덧붙였다.

정규 16집에는 임창정표 발라드 ‘이미 널 잊었어’, 에너지 충전송 ‘소확행’, 타이틀 선정단 사이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던 ‘꽃길을 걸어요’ 등 총 15개의 트랙이 담긴다.

이날 오후 6시 공개.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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