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뮤 아닌 솔로로…이수현 “‘에일리언’은 용기·긍정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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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10월 16일 09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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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뮤 이수현/YG엔터테인먼트 © 뉴스1
악뮤 이수현/YG엔터테인먼트 © 뉴스1
악뮤(AKMU) 이수현이 솔로 아티스트 이수현으로 나선다.

이 들려줄 음악은 어떨까. 독특한 콘셉트로 연일 화제를 모아온 이수현의 솔로 싱글 ‘ALIEN’이 드디어 오늘(16일) 공개된다.

이수현의 데뷔 6년만의 첫 솔로 싱글 ‘에일리언’은 16일 오후 6시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앞서 ‘에일리언’ 티저와 스포일러 등을 통해 파격 변신을 예고한 이수현은 민트색 헤어 컬러에 화려한 메이크업, 평범을 거부한 스타일링도 선보이며 그의 음악적 변화와 도전을 짐작하게 했다.

이수현은 이번 신곡에 대해“엄마가 딸에게 감춰왔던 비밀을 털어놓는 이야기로 시작된다”며 “많은 분이 용기와 긍정적인 에너지를 받으셨으면 좋겠다”고 귀띔했다.

‘신곡 ’에일리언‘은 댄스 팝 장르의 곡으로, 경쾌하면서도 신비로운 분위기의 멜로디와 이수현의 고음이 돋보이는 노래다. 악뮤를 대표하는 어쿠스틱 밴드 사운드에서 벗어난 ’솔로 아티스트‘ 이수현의 새로운 시도다. 악뮤와 차별화되면서도, 당당하고 뚜렷한 개성을 지닌 이수현의 본래 매력이 더욱 빛을 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수현은 “열심히 준비한 솔로곡을 선보일 수 있어서 너무 기쁘고 설렌다”며 “악뮤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독특하고 신선한 캐릭터를 그려보고 싶었는데 매력적인 결과물이 나왔다”고 말했다.

이수현의 음악적 스펙트럼과 장점을 누구보다 가장 잘 아는 이찬혁이 든든한 지원군으로 나섰다. 이찬혁은 ’에일리언‘ 작사·작곡진으로 이름을 올렸을 뿐 아니라 메인 프로듀싱까지 맡아 음악적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이수현은 ’에일리언‘ 음원 공개 30분 전인 16일 오후 5시30분부터 네이버 V라이브에서 ’카운트다운 파티를 열고 팬들과 먼저 만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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